NAZ
모든것을 녹슬게 하는 <<녹바람>>이 부는 황량한 일본
사람들은 마을이나 생명을 좀먹는 녹에 떨며 살고 있었다.
몹시 싫어하는 <<버섯사냥꾼>> 일족의 소년, 아카보시 비스코는 빈사직전의 스승을 구하기 위해
모든 녹을 싸우게 하는 영약버섯<<사비구이(녹을 먹는)>>을 구하러 여행을 하고 있다.
여행도중 이미하마에서 만난 미령의 소년의사 네코야나기 미로도 또한, 소중한 여동생을 좀먹는 녹에게서 대처 방법을 찾고 있었다.
사랑하는 자를 구하기 위해, 두 소년이 손을 잡은 지금,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.
사람의 마음까지는 녹슬지 않아.